외환은행, 中企 지원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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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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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경기도 시화공단지역 내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산㈜를 방문한 윤용로 외환은행장(오른쪽)이 삼륭물산㈜ 조홍로 대표이사에게 용기 제조 공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고객 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8000명의 임직원의 다짐을 모은 ‘중소기업 방문’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윤용로 외환은행장이 거듭 강조한 △중소기업 지원 증대를 통한 고객 기반확대 △中企 대출 3조원 증대 △현장 중심의 경영을 통한 최상의 상품 및 서비스 제공 실천 등을 위해 경수인 소재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지점 거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이다.

또 윤 행장은 올해 경수인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2곳 이상의 거래기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윤용로 은행장은 반월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자동차용 금형 제조업체인 ㈜로얄이지와 시화공단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위생용 종이 용기 제조업체인 삼륭물산㈜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그는 공장 증설 계획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 지원 등 은행거래 관련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기업과 은행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확대가 2013년 외환은행 최우선 경영전략이다” 면서 “최근 금융당국의 대출 가산금리 제재 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고객중심의 새로운 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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