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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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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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림산업은 27일 조선호텔에서 2013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공, 플랜트조달, 자재구매, 설계용역, 안전 등 5개 분야의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7개 회사에는 계약이행보증 면제, 입찰초청 시 우선권을 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과 현금성 결제로 지급하는 등 협력업체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85%에 달하는 현금결제 비율은 건설 업계 최고 수준이다.

또 협력업체 컨설팅 프로그램인 재무컨설팅 제도를 운영하며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무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해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과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의미로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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