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마트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서울역점·잠실점 등 88개 점포에서 '침구 대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일반 행사의 5배 수준인 10만점을 준비했다. 특히 장기 불황에 따른 알뜰소비 증가를 감안해 1만~2만원대 중저가 상품 위주로 마련했다.
롯데마트는 100% 순면 차렵이불을 정상가보다 50% 저렴한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케이트 워싱스프레드·피그먼트 이불겸패드를 각 2만9000원에, 줄누비 패드를 9900원에 판매한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봄·가을은 전통적인 집단장·이사 시즌으로 침구 교체 수요가 많은 달"이라며 "불경기로 집단장을 포기한 고객들도 부담 없이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도록 저렴하고 다양한 침구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