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현대산업개발서 단기차입 45억…당기순손실 8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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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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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영창뮤직이 현대산업개발에서 45억원을 단기차입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영창뮤직은 운전자금을 위해 현대산업개발로부터 자기자본 8.80%에 해당하는 45억원을 단기차입했다고 공시했다.

이자율은 5.07%로 차입기간은 지난 25일부터 내년 3월 24일까지다.

영창뮤직은 지난 2004년 부도발생으로 상장폐지된 이후 2006년 유상증자 등을 거쳐 최대주주가 현대산업개발과 그 특수관계자인 아이콘트롤스로 변경됐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영창뮤직은 8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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