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보건소, 차상위계층 무료 골다공증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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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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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남동구보건소(보건소장 이정휴)는 동장 추천을 받은 차상위계층 주부 대상으로 골다공증 검사 예약을 받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무료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1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2007년에 비해 2011년 50대 이상 골다공증 환자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75.2%가 증가해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고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골다공증은 심혈관 질환 및 당뇨병에 이어 가장 중요한 노인 질환으로 대두하고 있으나,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그냥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골다공증 무료검사는 조기 발견과 예방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유산소운동과 스트레칭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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