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아니야' 애절한 가사 '눈길'…"혹시라도 늦지 않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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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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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 아니야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나얼이 작사·작곡한 '아니야'의 애절한 가사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공개된 윤하의 신곡 아니야는 나얼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절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사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우리 영원히 아무 일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젠 더 이상 할 말도 넌 없는 거니/ 정말 이렇게 보내면 되니/ 이건 아니야 널 보낼 수 없단 말이야/ 혹시라도 나 늦지 않았다면 되돌릴 수 없겠니' 등의 가사에서 이별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나얼 측 관계자는 "한혜진과의 이별과는 무관하다"며 "나얼이 1년 전에 만든 곡"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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