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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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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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희망금융 서포터즈와 김영표 부행장(왼쪽부터 여섯째)이 27일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신한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태평로에 위치한 본점에서 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출범시켰다.

이날 신한은행에 따르면 '희망금융 서포터즈'는 서민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서민 전담점포와 전담창구 담당직원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우선 서민금융 지원제도와 활용방안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예·적금, 새희망홀씨, 새희망드림대출은 물론 미소금융, 햇살론, 개인회생 등 타 금융기관 상품과 제도까지 포괄적으로 안내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종합 서민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접한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새로운 서민금융 상품과 제도를 만드는데 참여하고, 서민금융 우수사례를 은행 내에 전파해 전 직원의 동참을 권유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희망금융 서포터즈 출범으로 서민금융과 관련한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희망금융 서포터즈와의 협력을 통해 각 지역내 서민들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새로운 제도 개선, 맞춤 상품 개발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 10월 은행권 최초로 서민금융 전담점포를 오픈해 전담 점포 3개와 전담창구 20개를 전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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