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는 올해 중점추진과제로 △회원의 직무수행 지원 강화와 부담완화 △관세사 직무가치 제고와 영역의 확대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 대처 △정부정책의 기여와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고취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본회 위상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및 대외협력 증진 △국제관세사연맹 총회 개최준비와 국제교류 활성화 △의사결정시스템 개편과 조직역량의 강화 등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관세사회는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제 22대 관세사회장 선거를 열고, 향후 2년간 관세사회를 이끌어 갈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백운찬 관세청장을 비롯해 김진섭 한국관세학회장, 윤수영 한국무역정보통신사장, 오태영 케이씨넷 사장, 정세화 한국관세무역개발원장 등 720여명의 회원이 자리했다.
김광수 관세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미 FTA 발효1주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대두될 원산지검증에 대비한 FTA 전문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원산지검증에 대비하기 위핸 품목분류와 가격평가·원가회계 등 기본적 업무에 대한 사례중심의 심화교육과 함께 FTA 협정문의 이해와 컨설팅 기법 등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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