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브릭스 재무장관들은 26일 회의에서 브릭스 긴급기금 설립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해 중국이 410억 달러, 러시아ㆍ브라질ㆍ인도가 각각 180억 달러, 남아공이 50억 달러를 출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브릭스 긴급기금이 설립되면 브릭스 국가들은 외환, 금융분야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국제통화기금(IMF) 대신 브릭스 긴급기금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브릭스 재무장관들은 내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긴급기금 설립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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