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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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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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상임이사 조용덕)이 26일 고용노동부, 교육과학기술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주관하는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T/F팀(이하 “T/F팀”) 회의에 참석, 대책 마련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종합대책에 따라 고용노동부 중심으로 관계부처 담당 과장,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 근로환경 개선 TF의 그간 추진실적 점검 및 관계부처 협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조용덕 상임이사는 지난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통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 문제점의 다양한 의견제시 및 가출, 학업중단,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음성적 아르바이트 환경 개선 필요성을 피력했다.

조 이사는“청소년 취업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확보를 위해 사회 전반의 관심과 지원을 위한 노력은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피해청소년들을 구제하기엔 아직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노동, 교육, 경제, 청소년 등 관련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청소년 근로환경에 대한 인식전환 및 피해학생 구제를 위해 획기적인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강조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T/F팀에 적극참여해 우리 청소년들이 노동 사각지대에서 피해를 받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할 것”이락 다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아르바이트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소속시설에 오프라인 피해신고창구와 홈페이지 온라인 피해신고창구를 마련하였고, 자문변호사를 통한 법률자문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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