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이는 양 기관이 청소년의 흡연연령 저하와 비만율 증가 등 건강예방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해 MOU를 체결한 것이다.
교과부가 발표한 2011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학생의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체중 및 비만 학생 비율이 높은데다 흡연 시작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흡연은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발육지연과 집중력 저하뿐 만 아니라 더 쉽게 니코틴 중독에 빠지게 한다는 게 문제다.
시 보건소 허범행 소장은 “안양예술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올 한 해 흡연자 금연교육 및 상담, 청소년 비만과 건강관리 공개강좌를 비롯, 저염 식생활 실천교육, 홍보,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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