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경 '2080진지발리스 프로젝트K1'>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애경은 27일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잡는 기능성 치약 208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2080 진지발리스 프로젝트K'는 잇몸질환의 핵심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을 억제하는 전문 기능성 치약이다.
진지발리스는 일반 충치균과 달리 치아와 잇몸 사이 치주포켓에 서식하며, 잇몸조직을 이루고 있는 콜라겐을 분해해 잇몸을 붓게하고 출혈을 일으킨다. 통증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방치할 경우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애경 관계자는 "신제품은 진지발리스균에 대한 우수한 항균 효능을 가진 징코빌로바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며 "징코빌로바는 애경 중앙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물질로 숨어있는 균을 억제해 잇몸질환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은 잇몸질환 경험이 있으며, 성인의 70%는 현재 잇몸질환 보유자일 가능성이 높다"며 "신제품 치약을 8주 동안 사용한 결과 진지발리스균이 99.2% 감소하고, 잇몸질환지수가 현격히 감소해 잇몸질환 개선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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