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연녀. 길거리에서 무자비 폭행당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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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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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한기 베이징 통신원 = 5명의 중년 여성이 30대 여성을 무자비 폭행하고 옷을 모두 벗긴 후 머리에 배설물을 뿌리는 전과정이 담긴 동영상이 올라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고 란저우천바오(蘭州晨報)가 27일 전했다.

지난 3월 24일 란저우(蘭州)시에서 30대의 샤오싼(小三ㆍ내연녀)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5명의 중년여성에 의해 1시간 이상 무자비 폭행을 당했다. 그리고 이들은 의해 옷이 모두 벗겨지고 심지어 사람의 배설물로 추정되는 물건이 그녀의 머리에 부어졌다.

무려 1시간 이상 폭행이 지속되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그냥 이를 방관하고 있었다. 더욱 안타까운 점은 폭행을 당한 이 여성의 3세 난 딸이 울면서 주위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

이 동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아무리 샤오싼이라고 해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가지고 있는데 너무 심하다”와 같은 글을 남기며, 이 중년여성들의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 현재 공안은 이 중년여성들을 소환해 폭행경위를 수사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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