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커풀 수술 받던 여대생에게 무슨 일이? 이상증세 치료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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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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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쌍커풀 수술을 받던 여대생이 이상 증세를 보여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쯤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의 한 종합병원에서 의식을 잃고 치료를 받던 모 대학 4학년 A(22·여)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20일 청주의 한 성형외과에서 눈과 코 부위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마취를 하는 과정에서 심장박동이 빨라지는 등 이상증세를 보여 이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의료 사고일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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