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문강사가 없어 성희롱 예방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군부대의 애로사항을 덜어주기 위함이다.
시는 전문강사 유재순(열린여성대표) 씨를 초빙해 이날 오후 2시 군부대 강당에서 장병 1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여기선 성희롱 사례, 군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동성간 성추행 문제와 대처법, 성적농담의 처벌 수위, 성매매 처벌 수위, 양성평등, 폭력 근절과 예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 더 많은 군부대 장병들이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아 건전한 성문화 정착과 성평등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교육대상 부대를 늘려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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