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상반기 신입·인터사원 공채 자격제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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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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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내달 15일까지 상반기 신입·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채용은 신입사원의 경우 경영관리. 케팅기획, 유통. 법인 영업관리, IT서비스, 네트워크 분야에서 150명, 인턴사원은 경영관리, 마케팅, R&D분야에서 150명 등 3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KT는 참신하고 실무에 강한 인재를 뽑는다는 방향으로 영어·학과·학점 등 자격제한을 폐지하고 자기소개서 평가만으로 서류전형 일정배수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만으로 경험과 끼를 보여주기 힘든 지원자를 위해 현장면접형태의 올레스타오디션도 병행 추진한다.

오디션은 6일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올레 잡페어와 함께 실시할 예정으로 우수자에게는 서류전형 통과 자격을 준다.

KT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종합격자 중 20% 정도를 해외 글로벌 기업에 파견해 글로벌 마인드 함양 및 글로벌 스탠더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입사지원은 29일부터 KT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서 접수하고 최종합격자는 7월에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T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T는 올해 채용규모를 신입, 경력, 고객서비스직군(고졸) 등을 합쳐 지난해와 비슷한 1000명 정도로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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