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고가 첨단장비사용료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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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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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량분석기와 핵자기공명장치 등 첨단 공동장비 보유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최근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의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은 전체 184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한데, 5년 미만의 창업기업은 비용의 70%, 5년 이상의 중소기업은 60%를 최대 5,000만원까지 온라인 바우처(쿠폰)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과기원에서 구축한, 고가의 첨단장비를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활용 할 수 있게 됐다.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청 기술개발사업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에 접수하면 되고, 경기과기원에서 제공하는 첨단장비 이용 등의 서비스는 경기바이오센터 홈페이지(www. ggbc.or.kr)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과기원의 연구장비공동활용 허용율은 93%로 전국 평균 53.2% (2010년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자료), 지자체출연연구기관 72.9%보다 훨씬 높다.

특히 '연구장비공동활용지원사업'지원을 통해 지난해 △전문 분석·시험지원 △시제품화 지원 △초고속 약효 검색지원사업 분야에서 총 8개 기업 68건의 이용실적을 나타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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