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대우인터내셔널을 믿고 미얀마 정부가 가스전 운영권을 맡긴 것인데 이제 와서 계열사에 사업을 이전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담당 관련부서와 포스코에너지측에도 확인 결과 검토된 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5월 미얀마 A-1, A-3 가스전의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른 수익 발생으로 그동안의 투자 결실에 대한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사업 이관설이 돌아 대우인터내셔널의 주가가 장초반 하한가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