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아워홈은 황사, 꽃가루 등으로 각종 질병이 유행하는 봄을 맞아 800여 급식업장과 150여 외식업장 등 전국 950여 사업장에서 ‘손 씻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손 씻기는 가장 기본적인 질병 예방법이지만 대부분 정확한 방법에 대해 알고 있지 못하다는 점에 착안, 캠페인이 기획됐다.
아워홈은 사업장에 손 씻기 구역을 별도로 정해놓고 손 씻기 6단계 포스터를 게시하는 등 개인위생관리 도우미로 나설 예정이다.
또 내부 직원뿐 아니라 고객들에게도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형광로션을 통한 손 씻기 체험, 손소독제 증정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손 씻기 고객 체험 이벤트는 이달 말부터 두산중공업 원자력 I&C 동탄점을 시작으로 전국 사업장에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장성호 아워홈 식품연구원장은 “기본 지키기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도 봄철 황사와 각종 바이러스를 이겨낼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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