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학 KTH 사장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KTH의 신임 대표에 김연학 KT 부사장이 선임됐다.
KTH는 28일 제2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연학 KT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대표는 1987년 KT에 입사해 경영연구소·기획조정실 부장을 거쳐 KTF 경영전략실장·전략기획부문장을 역임했다.
이후 그는 2009년부터 KT 가치경영실장·개인고객운영총괄 부사장을 지내고, 지난해부터 고객운영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그는 1984년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5년 맨체스터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대표는 “수익성을 제고하고 기업체질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미래지속성장을 위해 전략사업을 집중 육성해 KTH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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