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온TV, 프로야구 경기 구단별 9개 채널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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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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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현대HCN 계열회사 현대미디어가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중계권을 확보해 에브리온TV를 통해 프로야구 당일 경기를 생방송으로 한 화면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는 9개 구단의 각 구단 별 채널을 따로 편성해 9개 채널을 동시에 송출한다.

구단 별 채널에서는 경기를 생방송과 경기가 끝난 후 하이라이트 장면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한다.

다중으로 채널을 띄울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한다.

멀티뷰 서비스는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채널을 다중으로 띄워 여러 경기를 한 화면에 볼 수 있다.

화면을 띄우는 개수에 제한은 없고 화면의 크기도 마우스를 드래그해 조절할 수 있다.

에브리온TV에는 팬 기능이 탑재돼 채널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원하는 야구경기를 접속즉시 바로 시청할 수 있다.

채널 시청시 오른쪽 상단에 팬이라고 적힌 부분을 클릭하면 ‘내 채널’로 등록돼 접속하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팬 기능에는 등록한 팬들이 몇 명인지를 표시해 응원 인원이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있다.

향후 채널 별 실시간 댓글 달기 기능도 탑재해 정보를 주고받고 응원의 메시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구단 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에브리온TV는 현대HCN의 N스크린 서비스로 로그인 없이 앱만 다운받으면 시청 가능한 무료기반의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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