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 나경환 생기연 원장, 이종진 의원, 서상기 의원, 이주석 경북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재홍 차관은 축사를 통해 "생기원은 1989년 설립이래 중소·중견기업의 현장 애로기술 지원 등 최일선에서 수고가 많았다"고 격려하며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본부를 설립해 해당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실질적인 필요를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경권 대구지역의 경우 중소기업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인만큼 대경권 지역본부의 역할에 기업들이 기대가 크다며 최선의 지원 노력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준공식 참석에 앞서 지역 벤처기업과 대구시 지능형 자동차부품 시험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험장은 산업부가 2007년부터 지원한 사업으로 ISO 규격에 맞는 부품 및 시스템의 신뢰성 시험·평가·인증 기능을 가지며 2014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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