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증시퇴출 위기’자유투어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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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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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가 자유투어의 상장유지 및 회사 경영정상화를 위해 나섰다.

자유투어는 감사인으로부터 ‘의견거절’을 받아 현재 거래가 정지된 상태고 예금보험공사는 최대주주(31.9%)인 에이스저축은행의 파산관재인이다.

예보는“자유투어가 상장폐지될 경우 에이스저축은행이 보유한 지분가치가 하락하고 다수의 소액투자자들이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며 “관련 법령이 허용되는 범위내에서 상장폐지 방지와 회사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예보는 상장폐지 사유가 해소되도록 감사인, 거래소와 성실하게 협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또 부실을 초래한 관련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추궁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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