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열린 ‘전군 선전일꾼회의’에서 “‘전군 선전일꾼회의’를 조직한 것은 사상의 위력으로 미제, 그 추종세력들과의 전면대결전에서 결정적 승리를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흔들림 없는) 신념과 의지의 과시”라고 말했다.
북한의 군 선전일꾼은 북한군 가운데 사상사업을 담당하는 간부로, 육·해·공을 비롯한 전군 선전 간부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모든 사상사업을 전쟁 접경에 접근시키는데 필요한 과업과 방법을 제시하고, 선전일꾼들이 당의 신임과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는 믿음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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