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
대상은 생후 12개월 이후에서 만12세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 506명이다.
내달 1일부터 한달 간 드림스타트센터에서 배부하는 예방접종쿠폰을 갖고, 시 의사회 소속 11개 소아청소년과의원을 방문하면, A형간염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A형간염은 간세포를 파괴하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병하는 질병으로 감염되면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예방접종을 하면 95% 이상 항체가 형성돼 유아기 때 예방접종을 받아야하지만 국가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아 취약계층에게는 접종비(약 4~5만원) 부담이 크다.
드림스타트사업 보건담당자는 “드림스타트사업 대상 아동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가 드물다”면서 “지역의료기관들 후원으로 아동의 질병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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