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와 술래. YMC엔터테인먼트 제공 |
이루의 현지 엔터테인먼트사인 팔콘 측에 따르면 이루는 현지 인기 가수이자 개그맨인 술래와 듀엣곡 ‘사랑해요’를 발표했다.
노래 제목은 한국어를 그대로 사용했으며 가사는 인도네시아어, 영어까지 나온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스타가 호흡을 맞춘 곡으로 현지 반응은 뜨겁다.
현지 음악 관계자는 “이루와 술래의 듀엣곡 ‘사랑해요’로 많은 인도네시아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며 “듀엣 음반으로 고조될 ‘이루 열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루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영화 ‘헬로우 굿바이’에 출연하고 OST ‘까만안경’을 불렀다. 영화는 모두 매진됐으며, 게릴라 콘서트는 2만명을 동원했다. 지난 10~17일 현지 프로모션을 마친 이루는 지난주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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