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후진타오 비서 천스쥐…중앙판공청 부주임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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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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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오랜 비서였던 천스쥐(陳世炬·50)가 최근 공산당 중앙판공청 부주임으로 임명됐다고 홍콩 원후이바오(文匯報)가 29일 보도했다.

중앙판공청은 중국에서 대통령 비서실과 경호실의 역할을 겸하는 곳이다. 현재 중앙판공청 주임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최측근인 리잔수(栗戰書)가 맡고 있다.

구이저우성 출신인 천스쥐는 후진타오 전 주석 재임 시절 국가주석판공실 주임을 지냈으며 최근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상무위원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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