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내달 중순 바다향기 튤립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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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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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내달 27일부터 5일간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바다향기 튤립축제를 열고 봄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기간 동안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는 봄을 알리는 튤립이 피고, 팬지·비올라 등 봄꽃이 만개해 화려한 꽃의 향연을 맛볼 수 있다.

아름다운 꽃과 함께 통기타, 비보이 등 테마공연과 관내 주민들의 장기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동아리 발표, 페이스페인팅, 컬러비즈공예 등 각종 체험행사 등도 진행된다.

특히 지난 1980년 최초 방송이후 30여년간 전 국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kbs전국노래자랑이 튤립 축제기간인 27일 열려 시민에게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관광산업 활성화와 대부도를 찾는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녹색해양관광도시 안산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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