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검찰청 형사6부(부장검사 박은재)는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현재까지 경기 분당 삼평동의 포스코ICT 사옥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담합 수사대상인 철강업체는 포스코와 포스코강판, 현대하이스코, 유니온스틸, 세아제강 등 5곳이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들 철강업체 5곳이 아연도강판 등 제품 가격을 담합해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혔다며 2900억여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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