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주주총회’에는 풀무원홀딩스 남승우 총괄사장, 풀무원홀딩스 한윤우 사장 등 풀무원 임직원과 주주 15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1부 주주총회에서는 영업실적 보고, 감사보고, 이사선임 등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풀무원홀딩스는 지난 해 연결실적 기준으로 매출 1조 4600억원을 올려 전년 대비 약7%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1부 주주총회에 이어 2부 행사로 ‘열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남승우 총괄사장과 한윤우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쇼 형식으로 열렸다.
남승우 총괄사장과 한윤우 사장은 주주들이 궁금해할만 계열사 전반에 대한 현황, 바른먹거리를 위한 풀무원의 노력 등을 대화로 풀어나갔다. 이날 토론회는 ‘튼튼한 나무로 자라는 풀무원’(사업성과, 주력 제품 소개), ‘함께 내일을 여는 풀무원’(풀무원의 대표 CSR 활동 ‘바른먹거리 캠페인’ 소개,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 방향), ‘항상 열려 있는 풀무원’(질의응답)을 주제로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역시 사회를 맡은 방송인 이익선씨는 중간 중간 참석 주주들에게 풀무원에 대한 돌발 퀴즈도 내고 자사제품으로 구성된 선물도 주면서 열린 주총을 진행했다.
특히 ‘항상 열려 있는 풀무원’ 시간에 주주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풀무원의 경영 현안과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경영진과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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