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대청호에서 물고기를 잡던 부부가 물에 빠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29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대전 동구 대청호에서 A(57)씨 부부가 타고 나간 배가 돌아오지 않는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한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토대로 대청호 일대를 수색한 끝에 이날 오전 물에 빠져 숨진 A씨 부인(52)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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