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4512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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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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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지난해 4512억원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반영 후)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전년(2560억원)보다 76.3% 증가한 규모다.

대손준비금 요인을 제외하면 20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말 현재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역대 최고 수준인 16.60%, 기본자본(Tier1)비율은 12.73%를 달성했다.

이와 관련, SC은행은 “상품 및 서비스 혁신, 통합된 온·오프라인 소매금융 채널, 광범위한 국제 네트워크 등의 핵심 강점을 기반으로 역량을 더욱 강화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국SC금융지주는 지난해 3752억원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반영 후)을 기록했다. 2011년(2306억원)보다 62.7% 증가했다. 대손준비금 요인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280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BIS비율은 15.6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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