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락앤락은 최근 중국기업브랜드연구센터가 실시한 '2013년 중국 브랜드파워지수(C-BPI)'에서 이 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락앤락은 밀폐용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위인 타파웨어와의 점수차는 296.4점으로 지난해(226.1점)보다 격차를 벌리며 확고한 브랜드파워를 확인했다.
올해 신설된 보온병 분야에서도 일본 브랜드 타이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락앤락은 이번 조사 결과가 영업망이 집중된 중국 1선 대도시뿐 아니라, 이들을 포함한 30개 도시의 소비자 의견이 반영됐다는 점을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안병국 중국 총괄본부장은 "직접 우려낸 차를 항시 휴대하고 다니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지난 수년간 다양한 보온병 개발과 영업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기에 이번 보온병 부문 1위는 더욱 고무적일 수 밖에 없다"며 "앞으로도 신규 카테고리들에 대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각 카테고리에서 락앤락이라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