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4500억 증자...BIS비율 14.7%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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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3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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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NH농협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을 맞추고자 4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증자로 농협은행의 BIS 기준 자기자본은 지난해 말 14조 2000억원에서 약 14조7000억원으로 증가했다.

BIS 비율도 지난해 말 14.43%에서 올해 1분기 말 14.7%로, 기본자본비율(Tier 1)은 지난해 말 11.28%에서 11.7% 이상으로 높아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위상과 신인도 제고는 물론 각종 사업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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