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은 “북한의 위협을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한국 등 동맹국과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며 “북한은 이러한 위협과 도발을 되풀이한 역사가 있으여 최근 상황도 과거 패턴과 다르지 않다”고 밝혔다.
북한은 29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전략로켓(미사일) 부대에 한국과 태평양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사격대기 태세이 돌입하라고 명령했고, 다음 날에는 한국과 전시 상태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미국도 하와이, 캘리포니아 등 미 서부 지역에 대한 미사일 방어 능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유사시 한국 등 동맹국을 보호할 능력을 갖추었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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