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31일 오후 4시 5분 광주 광산구 극락교에서 A(35)씨가 투신해 숨졌다.
뇌병변장애 2급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그는 극락교 다리 중간에서 강으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들은 4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장애판정을 받은 A씨가 "힘들다"고 평소 자주 말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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