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67개 대형공사장 하수시설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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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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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여름철 수해예방을 위해 19일까지 지하철 및 도로건설, 주택 재개발 등 267개 대형공사장의 하수시설물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하수시설물 파손, 토사 퇴적, 하수관 내 시멘트 유입, 관거접합 불량 등 유수장애물을 우기 전까지 사전 조치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민간 건축분야 169개, 민간 주택분야 62개, 공공 토목·건축분야 36개 현장의 총 267개 대형공사장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하수 흐름을 현저히 방해하는 행위가 발견되면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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