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우수 프로그램에 3280만원 지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역공동체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2013년 우수 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에 총 328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평생학습 활성화 차원에서 2008년부터 공모로 사업비를 주고 있다.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 11개, 동아리 14개를 선정해 2970만원을 지원했다.

공모 분야는 시민의식 함양, 소외계층 지원, 지역특화 및 직업능력 개발 등 3개로 나뉜다.

우수 동아리는 구민 10명 이상이 정해진 주제에 대해 학습하는 모임을 돕는다. 기타 문의는 구청 교육지원과(2286-5864).

공모 내용은 구청 및 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에는 최대 220만원, 100만원 범위내에서 차등 지원하게 된다.

고재득 구청장은 "구민 학습욕구 충족과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 및 동아리 발굴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