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 가스레인지 과열방지장치 부착 의무화에 공장 풀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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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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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최대 생산량인 5000대 생산<br/>컵버너 타입 센서버너 국제특허 추진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동양매직은 1일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과열방지장치 부착 의무화 개정에 맞춰 공장의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소비자 공급을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동양매직은 과열방지장치가 부착된 가스레인지 제품을 이미 하이마트 전국 350개 매장에 진열하고, 이달 중 할인점·백화점·대리점 1300여곳에도 추가 진열을 완료할 예정이다. 빌트인시장에도 올 해만 3만대 납품이 잡혀있으며 지난해 수주한 10만대는 순차적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동양매직 가스레인지 생산량은 연간100만대, 1일 5000대 수준으로 지난 2월까지는 1일 평균 3500대 수준이었으나 지난달부터는 근무시간을 연장하며 1일 최대 생산량인 5000대를 생산하고 있다.

개정 전부터 이런 인기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컵버너타입의 안심센서 버너 기술력에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동양매직은 컵버너 타입의 센서버너를 2년 동안의 기간을 거쳐 세계 최초로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 특허만 9개를 취득하고 일본과 유럽국가에 국제 특허를 추진하고 있다.

동양매직 안심센서 가스레인지는 버너에 별도의 온도 감지 센서가 장착돼 있어 270도 과열 시 자동으로 소화시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컵버너 타입의 화구가 외부의 바람 및 공기 유입을 막아 타사 제품보다 안정적인 화력유지는 물론 불완전연소로 인한 공기오염을 최소화한다.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소화 시 알람 기능도 갖췄다.

송병길 동양매직 상품기획팀장은 “동양매직은 가스레인지를 수입해 쓰던 국내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국내 1위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 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경쟁사보다 안정성 및 기술력이 검증된 동양매직만의 안심센서 기능으로 소비자들이 좀더 안전한 가스레인지 사용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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