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시민 강사 양성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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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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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평생학습 체계의 질적·양적 확대를 위해 시민 강사 양성과 평생학습 강사 인력풀 구축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 충족을 위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인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도입·시행 중인데, 제도의 원활한 시행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평생교육센터 강사은행 활성화도 병행 추진중이다.

시에 의하면 현재 각종 학습 분야 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전문성을 갖춘 예비 강사가 ‘평생교육센터 강사은행’에 등록하면, 시에서 개설·운영하는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이를 통해 시는 우수한 강사들이 군포로 유입되고, 시민사회의 평생학습 기반이 더욱 강화되며, 평생학습 네트워크가 공고해질 뿐만 아니라 학습형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까지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강사은행 활성화는 교육특구이자 책의 도시 군포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서 선도적 도시로 발돋음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모든 연령과 계층의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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