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 신청사 착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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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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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 에너지 경제 싱크탱크, 울산서 제2의 도약"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진우)은 새로운 창조경제 시대를 맞아 오는 2일 울산혁신도시에서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착공식에는 홍윤식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제2차관,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정갑윤 국회의원, 박맹우 울산시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지역 주요 기관장 및 지역주민, 에너지경제연구원 임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울산지역에서 국가 정책연구 활동을 주도하고, 연구지식을 적극 확산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지식 나눔 전달식’을 기념행사로 거행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신청사는 울산광역시 중구 성안동 253번지 부지에 연면적 8,892㎡ 규모로 들어선다. 새 사옥은 지하 2층, 지상 7층의 연구동과 강당동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사는 특히,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인증을 목표로 지열 냉난방시스템, 고효율 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이 구축된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건물로 건축되며, 2014년 6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울산혁신도시는‘친환경 첨단 에너지 메카’구축 비전하에 중구 우정동 일원에 면적 298만㎡, 계획인구 2만233명 규모로 조성되며, 에너지경제연구원을 비롯해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으로 현재 한국석유공사 등 7개 기관이 신청사를 착공했고 나머지 기관도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국가 에너지정책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국내외 에너지정책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국가 에너지 안정수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진우 원장은 이번 신청사 착공식을 통해“에너지경제연구원은 울산시가 창조경제 시대를 주도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연구원이 울산에서 대한민국 에너지 메카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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