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중년여성 건강교실 17일까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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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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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보건소는 중년여성들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년여성건강교실'을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교실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4시, 총 6회에 걸쳐 구보건소 7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신체를 포함해 심리·사회적 건강 관련 정보가 제공된다. 또 산부인과 전문의가 자궁경부암과 갱년기에 대해 알려준다. 중년여성들을 괴롭히는 우울증과 극복에 도움되는 의사소통 방법도 소개한다.

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중년여성들은 안면홍조, 불안감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으로 힘든 시기를 경험하게 된다"며 "이 시기에 직면하는 건강문제를 사전에 숙지해 긍정적 방향으로 극복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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