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제로, 3개월 앞당겨 1만건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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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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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 1월 현대라이프가 출시한 ‘현대라이프 제로’가 목표 시기를 3개월이나 앞당겨 판매 건수 1만건을 돌파했다.

1일 현대라이프에 따르면 ‘현대라이프 제로’의 지난 3월 계약 건수는 1만1687건으로 2월 7213건에 비해 4474건(62%) 증가했다.

현대라이프는 당초 예상했던 6월 보다 3개월 빨리 월 판매 건수 1만건 목표를 달성했다.

출시 첫 달인 1월 4845건 판매 됐던 ‘현대라이프 제로’는 매월 40% 이상의 계약 성장세에 힘입어 누적 판매 건수 2만3745건을 기록했다.

현대라이프는 불필요한 특약을 없애고, 보험료를 낮춘 상품 구성을 인기 비결로 꼽았다.

이 상품은 구성이 복잡한 기본 보험상품과 달리 고객이 보장 내용과 기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보험과 5대 성인병, 암보험, 어린이보험으로 구성된 ‘현대라이프 제로’의 계약 1건당 평균 보험료는 약 1만6000원 수준이다.

전체 가입 건수에서 세부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암보험(37.9%), 5대 성인병(32.5%), 정기보험(22.1%), 어린이보험(7.5%) 순이었다.

현대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좋은 보험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놓은 상품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험업계에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고,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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