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다이렉트실버암보험 출시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알리안츠생명은 나이 때문에 암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고령층 고객들을 위해 텔레마케팅 전용 상품 ‘알리안츠다이렉트실버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가능 연령을 61~75세로 정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병력이 있더라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뇌암, 백혈병, 골수암 등 고액암과 위암, 간암, 폐암, 췌장암, 쓸개 및 기타 담도암 등 발병률이 높은 5대 암은 특약 가입 시 추가로 진단금을 보장한다.

특약 가입자는 일반암 진단금(2000만원)에 특약 보장금액을 더해 고액암과 5대 암 각각 최대 4000만원, 2500만원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올해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와 암 발생자 중 보험에 가입한 노년층의 비율은 10%대에 불과하다”며 “고령층 고객들이 이 상품을 활용해 필요한 암 보장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리안츠생명 홈페이지(allianzlife.co.kr) 또는 상담전화(080-850-65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