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충북 음성군과 공동으로 '햇사레복숭아 행복이음’길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4-01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13년도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공모'에서 충북 음성군과 공동 기획 제안한 '햇사레복숭아 행복이음'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햇사레복숭아 행복이음’사업이란 이천과 음성 두 지역의 공동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를 매개로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행복을 잇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복이음'에서 '이음'은 이천과 음성 두 지역 지명의 머리글자를 연결한 의미도 있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0억 원 가운데 90%인 9억 원이 국비로 확보되어, 연내에 음성군과 함께 △햇사레복숭아 통합캐릭터 개발 △조형물 설치 △농협APC 내 복숭아직판장 설치 △백족산(이천 장호원)~감곡(음성) 햇사레행복이음길 조성 △구 장호원교 행복이음 꽃다리조성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은 장호원읍과 감곡면을 경계로 행정구역이 나누어져 있으나, 두 지역의 공동특산물인 복숭아를 기반으로 협력사업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며 “이러한 기반을 토대로 지역을 특화해 공동발전 해 나가는 모델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