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그룹, 총 9명 임원인사…발전 플랜트사업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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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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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동양그룹은 박철원 ㈜동양 부사장을 건설·플랜트·동양시멘트 E&C 대표이사로 겸직 발령하고 고재희 전무를 건재부문 대표이사로 보임하는 등 총 9명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박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 학사에 이어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지난 1988년 동양증권 과장으로 입사해 2000년 임원으로 승진, 이후 그룹의 금융과 제조부문 등에서 최고경영자를 지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동양그룹이 지난 2월 25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제6차전력수급기본계획에 화력발전사업자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향후 중점사업으로 진행하게 될 발전 플랜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말했다.


다음은 주요 인사내용.

◇보임

㈜동양

△건설·플랜트부문 대표이사 부사장 박철원 (동양시멘트 E&C 대표이사 겸)

△건재부문 대표이사 전무 고재희


◇승진

동양생명

△상무 김기번 △상무보 김태현 △이사대우 이현복

◇ 동양자산운용

△상무보 손경수 △이사대우 류진호

◇ 동양증권

△이사대우 최병관

◇ 그룹 전략기획본부

△이사대우 배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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