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모범납세자 최고령자 98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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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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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거주하는 모범납세자 최고령자로 98세가 선정됐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최근 3년간 납기내 납부한 모범납세자 1만8609명, 유공납세자 69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개인은 1만7765명, 법인은 91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중 최고령자는 111세로 서울 거주자이며, 도내 거주자 중 최고령자는 98세로 서귀포시 거주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와 유공납세자에게는 도금고인 농협과 제주은행에서 1년간 예금 금리 0.1% 추가 우대하고, 대출금리는 농협 0.3%, 제주은행은 0.2% 추가 인하 금리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혜택과 환전 수수료율 혜택이 주어진다.

또, 모법납세자 중 개인은 1년간 1,000만원, 법인은 1억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는 유공납세자로 별도 선정, 도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혜택이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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