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 스크래치 활용 창의교육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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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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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국립과천과학관(관장 최은철)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MIT 대학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창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MIT 대학 미디어랩에서 개발한 학습용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로 어린이·청소년들의 지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개발됐다.

스크래치 프로그램은 텍스트 기반의 프로그래밍과는 달리 마우스로 블록을 끌어와 쌓으면서 마치 레고놀이 하듯,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어린이들도 쉽게 자신만의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등을 만들 수 있다.

또‘센서보드’라고 하는 전자부품을 활용해 빛, 소리 등의 외부 요소에 반응하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어 어린이·청소년들이 더욱 재미있게 창의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할 수 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2회씩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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