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주민 참여형 행정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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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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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주민 참여형 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양평군 주민참여 및 지역만들기 기본 조례’를 제정, 주민의 행정참여와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조례는 ‘양평군 지방행정의 주민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양평군 살기좋은 지 만들기 조례’가 통합돼 제정됐다.

조례는 주민 누구나 자발적으로 참여, 주민과 군이 협력해 참여자치를 실현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군은 조례를 근거로 주민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골목 벽화그리기’, ‘10만그루 나무심기’ 등 지역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위풍당당 어르신 교육’, ‘장&장 리더십 교육’,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세미나’ 등 지역을 이끄는 노인들과 리더들을 대상으로 의식개혁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군은 그동안 군청 기획감사실과 총무과에서 각각 운영하던 업무를 기획감사실로 통합해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역만들기사업과 관련, 서종면마을디자인운동본부가 추진하는 ‘서종마을 디자인사업’이 경기도 마을만들기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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