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0가격안정 실천업소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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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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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2020가격안정 실천업소(이하 2020업소)를 33개소로 확대했다.

시는 “지난해 2020업소로 첫 지정했던 음식점 16개소에서 이어 올해 이·미용업 4개소를 포함한 17개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2020업소는 인건비를 줄이거나 기본재료를 전통시장 또는 직거래를 통해 구입, 중간업자를 거치지 않음으로써 원가의 20%를 줄이고 이를 가격에 반영해 20%를 할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업소는 이에 대한 인센티브로 시로부터 쓰레기봉투와 상하수도요금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경영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업소명이 소개되고, 2020업소임을 확인케 하는 표찰이 업소마다 부착된다.

민수기 시 지역경제과장은 “2020업소는 원가의 20%를 절감해 소비자 가격을 20%인하한 업소”라면서 “현재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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